[이지경제] 안창현 기자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이 가을을 맞이해 새 옷을 갈아입었다.
4일 교보생명에 따르면이번 광화문글판 가을편은 신경림 시인의 작품 ‘별’의 문구가 담겨 오는 11월말까지 광화문 교보생명빌딩과 강남 교보타워 등에 게시한다.
이번 광화문글판은 무심코 지나쳤던 일상이나 관계 속에서도 소중한 의미를 발견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또 글판 디자인은 ‘광화문글판 대학생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으로, 도시의 밤하늘에 밝게 빛나는 별과 달 사이로 고개를 내민 토끼의 모습을 참신하게 묘사했다는 설명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밤하늘의 빛나는 별도 마음을 다해야 볼 수 있는 것처럼 일상속에서도 소중한 것을 발견할 줄 아는 지혜로운 삶을 살자는 뜻에서 이번 글귀를 선정했다”고 말했다.
안창현 기자 isangahn@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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