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이한림 기자 = 삼성물산 건설부문(대표이사 최치훈)은 스마트홈 기기에 음성인식 기술을 접목해 목소리로 제어하는 IoT 주거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이 시스템을 9월 분양하는 래미안 강남포레스트(개포시영 재건축)와 래미안 DMC 루센티아(가재울5 재개발)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음성인식 기술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빠르게 활용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 최근 많은 분야에서 연구가 이뤄지고 있다.
삼성물산이 자체 개발한 음성인식 시스템은 ▲음성인식 홈패드 ▲음성인식 홈큐브 ▲음성인식 주방 TV폰 등 세 가지 종류로 구성돼 주거 편의성을 한 차원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이달 분양 예정인 래미안 강남포레스트 견본주택에 음성인식 시스템을 설치해 고객들이 실제 기술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한림 기자 lhl@ezyeconomy.com
<저작권자 © 이지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