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효성그룹은 지난 1일부터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전형을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하반기 공채는 ▲섬유 ▲산업자재 ▲화학 ▲중공업 ▲건설 ▲무역 ▲정보통신 등의 사업부문에서 총 500여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 대상은 2018년 2월 졸업예정자 또는 기졸업자로 별도의 자격 제한을 두지 않는다. 지원서접수는 오는 22일 18시까지 효성그룹 채용사이트(http://recruit.hyosung.com)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특히 이번 채용에는 자기소개서에 지원동기, 지원 사업부의 시장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등을 기입해 지원자의 스펙보다 역량에 집중하기 위한 전형을 실시하며,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다음 달 중 인적성 검사, 직무 프리젠테에션, 집단 토론등으로 구성된 면접을 실시할 계획이다.
노재봉 효성그룹 지원본부장은 “효성은 창립이래 훌륭한 인재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해왔으며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한 것은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추기 위해 노력한 인재들 덕분”이라며 “효성의 핵심가치를 함께 실현해 나갈 수 있는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효성은 예비 입사 지원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캠퍼스 리크루팅과 채용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며 채용 설명회는 19일까지 중앙대, 서울시립대, 동국대, 부산대 등 총 27개 대학에서 진행한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저작권자 © 이지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