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문룡식 기자 = NH농협은행은 추석을 맞아 귀성객들의 금융 편의를 위해 이동점포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NH농협은행의 이동점포인 ‘NH Wings’는 금융단말기와 자동화기기를 탑재한 차량이다. 휴게소 및 축제 현장 등을 돌아다니며 신권 교환과 현금입출금, 통장정리, 계좌이체 등 각종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NH농협은행은 다음달 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망향휴게소(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와 하남드림휴게소(중부고속도로 통영방향)에서 이동점포를 운영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의 금융편의를 지원한다.
아울러 연휴기간 동안 휴게소뿐만 아니라 임실N치즈축제와 부여백제문화제 등 다양한 지역행사장을 찾아 관람객들에게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부여백제문화제(10월2일~5일), 임실N치즈축제(10월6일~9일), 금산세계인삼엑스포(10월6일~11일), 정읍구절초축제(10월6일~15일), 세종축제(10월7일~9일) 등에서 이동점포를 운영하기로 했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명절뿐만 아니라 산수유꽃축제 등 축제 현장에서 매년 100회 이상 이동점포를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러 현장을 누비며 고객편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문룡식 기자 bukdh@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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