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이한림 기자 = BMW코리아는 프리미엄 비즈니스 세단 뉴5시리즈의 고성능 M퍼포먼스 모델인 '뉴M550d xDrive'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뉴M550d xDrive는 5시리즈 세단 중 강력한 성능을 갖춘 모델로 M 퍼포먼스 모델 특유의 차별화된 디자인과 성능을 자랑한다.

동력계는 M퍼포먼스 트윈파워 터보 6기통 디젤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400마력, 최대토크 77.6kg·m를 발휘한다. 복합 연비는 리터 당 11.6㎞,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67g/㎞, 제로백 4.4초, 최고속도는 250㎞/h다.

외관은 전면부 대형 공기 흡입구, 키드니 그릴, 사이드 미러캡 등을 적용했으며, 20인치 더블 스포츠 668 M 휠을 추가해 외관 디자인을 완성했다.

실내는 센사택 대시보드, 알루미늄 람비클 인테리어 트림을 통해 고급스러움을 더했으며, 요추 지지대, 통풍 기능을 포함한 컴포트 시트, 앞 좌석 통풍 시트, M 스포츠 스티어링 휠이 장착됐다.

특히 뉴 5시리즈의 특징인 반자율주행 기능이 기본 탑재돼 운전자의 편리하고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전방 챠랑과의 거리에 따라 시각 및 청각 경고와 함게 자동 조향, 가속, 제동을 돕는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차선 변경 경고 시스템’,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 등이 포함됐다.

뉴M550d xDrive의 가격은 부가세 포함 1억2370만원이며 자세한 내용은 BMW 전시장, BMW 커뮤니케이션 센터(080-269-2200)로 문의하면 된다.

이한림 기자 lhl@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