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문룡식 기자 =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마스코트가 담긴 기념 우표가 공개됐다.
우정사업본부는 31일 서울 중구 중앙우체국에서 내년 2월 개막하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기념 우표 20종을 공개했다. 이 우표들은 개막 100일 전인 다음달 1일 총 140만장이 발행될 예정이다.
기념 우표는 평창올림픽 주경기장을 비롯해 대회 마스코트인 ‘수호랑’이 대회 주요 경기 종목인 봅슬레이와 컬링, 스키점프, 스노보드, 스피드스케이팅 등 15개 경기를 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이번 우표발행으로 하나 된 열정이라는 이번 올림픽의 공식 구호처럼 세계인이 하나되는 축제인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한다”며 “대한민국가 개최지 평창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우정사업본부는 내년 평창 동계패러림픽대회와 올림픽 개막일에 맞춰 추가로 기념 우표를 발행할 계획이다.
문룡식 기자 bukdh@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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