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한국타이어가 ‘2017 CDP 기후변화 대응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Sector Honors)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앞서 한국타이어는 지난 2012년과 2013년 탄소경영 특별상을 수상했으며, 2014년과 2015년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로 선정된 바 있다.

한국타이어는 올해 또다시 ‘탄소 경영 섹터 아너스’로 선정된 것은 투명한 기후 관련 정보공개와 친환경 연구‧개발을 통해 혁신적인 온실가스 감축에 꾸준히 앞장서고 있음을 증명 한 것이라고 자평했다.

서승화 한국타이어 부회장은 “공신력있는 탄소경영 지수인 CDP 평가에서 한국타이어가 기후변화 대응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것은 글로벌 리딩 타이어 기업으로서 지속가능경영을 추구해온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환경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친환경 기술 확보에 총력을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DP는 전 세계 주요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환경 이슈 대응 관련 경영 정보를 평가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로, 전 세계 금융기관의 투자 지침서로 활용된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