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이한림 기자 = 쌍용자동차는 G4렉스턴 유라시아 대륙횡단 완주를 기념해 유라시아 에디션 모델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쌍용차는 G4렉스턴 7인승 모델을 선보인 데 이어 유라시아 에디션 출시를 통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며 대형SUV 시장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유라시아 에디션은 럭셔리(Luxury) 모델을 베이스로 상위 모델의 다양한 소비자 선호 사양을 추가해 상품성을 대폭 향상시켰으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매력을 높였다.
외관 디자인에서는 블랙 컬러로 차별화된 이미지를 부여한 전용 메쉬타입 라디에이터그릴과 Wild 엠블럼, 유라시아 대륙 횡단(Trans-Eurasia) 기념 레터링을 신규 적용했으며, 이는 다른 트림에는 적용되지 않는 유라시아 에디션만의 고유 디자인 요소다. 아울러 프리미엄 이미지를 더욱 강화한 화이트펄(White Pearl) 외장 컬러를 유라시아 에디션 전용으로 선보였다.
주행 및 편의사양으로 고객 선호도가 높은 ▲멀티어드밴스드 서스펜션 ▲20인치 스퍼터링휠 ▲HID 헤드램프 ▲7인치 슈퍼비전클러스터 ▲9.2인치 AVN 등 업그레이드와 더불어 ▲스마트 테일게이트 ▲사이드스텝 ▲패션루프랙 등 고급 편의사양을 기본 적용했다.
G4 렉스턴 유라시아 에디션의 가격은 3695만원으로 기존 모델 가격은 트림 별로 ▲Luxury 3350만원 ▲Prime 3620만원 ▲Majesty 3950만원 ▲Heritage 4510만원이다.
한편, 유라시아 에디션 출시를 기념해 11월 G4 렉스턴을 출고하는 고객에게 'Promise 531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동급 최대 5년/10만km 무상보증 ▲3년 3회 무상점검 ▲1년 스크래치/덴트 보상을 무상 제공하면서 차량 유지 및 관리에 대한 부담을 크게 줄여 준다.
이한림 기자 lhl@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