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문룡식 기자 = KB국민은행은 통장 하나로 해외주식 투자가 가능한 ‘KB글로벌 외화투자통장’을 KB증권과 함께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 통장은 외화를 사고 팔 수 있는 외화예금 기능과 해외 주식에 투자할 수 있는 기능을 결합한 복합상품이다.
대한민국 국민인 개인이면 누구든지 가입 가능하다. 예금 가입과 동시에 KB증권 해외증권계좌 신규까지 자동으로 이뤄진다. 외화투자통장을 통해 해외상장주식을 직접 사고 팔 수 있고 거래대금은 외화로 보유할 수 있어 환테크 기능까지 겸비한 일석이조의 상품이다.
해외주식 투자를 원하는 고객은 KB증권 HTS, 글로벌 에이블 MTS 등의 거래시스템을 이용해 해외 직접투자가 가능하다. 외화투자통장에 있는 외화는 인터넷과 모바일 뱅킹, 은행창구에서 자유롭게 입출금 할 수 있다.
KB국민은행과 KB증권은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29일까지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내 ‘KB글로벌 외화투자통장’을 통해 입출금 하는 외화는 금액과 입출금 횟수에 제한 없이 누구든지 환율우대를 80% 받을 수 있다.
또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핸드크림 증정 및 해외주식 거래, 자산 보유 실적에 따라 스타벅스, 백화점 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최근 해외주식에 대한 관심과 직접 투자하는 고객이 늘고 있어 고객편의를 증대하기 위해 KB증권과 함께 새로운 상품을 출시했다”고 전했다.
문룡식 기자 bukdh@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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