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남경민 기자 = 롯데푸드는 이영호 대표이사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최한 '2017 한국에너지효율대상'에서 최고 영예인 동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고 9일 밝혔다.
이영호 대표이사는 지난 2012년 취임 후 롯데푸드의 에너지 절약 투자를 기존 대비 3배 이상 늘렸다. SDC(Steam Drive Compressor, 스팀 구동 공기압축기), 혼소용 보일러 등 고효율 설비를 도입하는 등 이를 통해 2092TOE의 에너지를 절감하고 6053tCo2의 온실가스 배출을 줄여 공로를 인정 받았다.
이밖에도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 운영, 사회공헌활동 등을 인정받았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14년 평가 대상이 된 이후 3년 연속 동반성장위원회가 주관하는 ‘동반성장지수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영호 롯데푸드 대표는 “에너지 효율화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에너지 경영을 적극 실천해왔다”며 “앞으로도 과감한 설비 투자와 신기술 적용으로 국가 에너지 정책에 부응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에너지 선진 기업으로 발전하겠다”고 말했다.
남경민 기자 nkm@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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