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도로 위 휴게소'…시흥 하늘휴게소 개장
국내 첫 '도로 위 휴게소'…시흥 하늘휴게소 개장
  • 남경민 기자
  • 승인 2017.11.12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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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하늘휴게소 조감도. 사진=풀무원

[이지경제] 남경민 기자 = 풀무원 계열 이씨엠디 등 3개사가 합자 설립한 ‘그린익스프레스파크’가 국내 최초로 도로 위 공중을 가로질러 세운 ‘상공(上空)형 복합 휴게소’인 ‘시흥 하늘휴게소’를 오픈했다.

이씨엠디와 파리크라상, KH에너지 등 3개사가 합자해 만든 ‘그린익스프레스파크’는 서울외곽고속도로 상하행선을 가로질러 지은 ‘시흥 하늘휴게소’를 개장해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고속도로 본선에 세워진 상공형 휴게소는 이번이 국내 최초다.

‘시흥 하늘휴게소’는 상·하행선에 각각 설치되는 기존의 휴게소와 달리 상하행선 공중을 가로질러 설계해 양방향 고객 모두 휴게소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조남 분기점과 도리 분기점 구간에 위치한 이 휴게소는 출·퇴근 목적으로 통행하는 이용객이 많은 구간인 점을 고려해 오전 6시부터 밤 10시까지 장시간 운영된다. 늦은 퇴근길 식사는 물론 식료품, 의류, 생활용품 등 쇼핑까지 가능하다.

‘시흥 하늘휴게소’는 연면적 1만6700㎡, 4층 건물로(지하 1층, 지상 3층) 지어졌으며 전문식당, 푸드코트, 카페, 델리 등 32개 F&B(food and beverage)시설 중심으로 운영된다. 이외에도 패션, 슈퍼마켓, 생활용품, 음반 매장, 약국, 수면카페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과 주차장, 주유소 등으로 구성돼 있다.

지하 1층은 출퇴근 고객을 대상으로 빠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카페 ‘탐앤탐스’, 24시간 패스트푸드점 ‘롯데리아’, 편의점 ‘CU’ 등이 입점 됐다.

1층은 휴게소 대표 먹거리인 떡볶이, 어묵, 호두과자 등을 판매하는 델리존과 약국, 디저트카페 ‘ttt’ 등이 있으며 야외에서는 푸드트럭이 운영된다.

2층은 슈퍼마켓 ‘CU 슈퍼’, 패션, 골프멀티샵, 음반, 생활용품점 등 라이프스타일존으로 구성했다.

3층은 푸드코트, 전문식당, 운전자의 안전 운전을 돕기 위한 수면카페 등으로 운영된다.

푸드코트에는 면요리 전문점 ‘자연은 맛있다’, 랍스터 전문점 ‘뮤토 랍스타’, 30년 전통 일본식 우동 전문점 ‘코나야’가 전문식당가에는 안산 지역 유명 맛집 ‘아씨 삼계탕’, 호텔 조리장 출신이 조리하는 ‘궁중갈비탕’, 쌀국수 전문점 ‘포베이’ 등이 입점했다.

주차장은 주차 공간을 최대한 확보해 560대(판교방향 262대, 일산방향 298대)까지 주차할 수 있도록 했다.

‘시흥 하늘휴게소’는 이번 개장을 기념해 휴게소를 이용하는 고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경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상품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먼저 ‘샤오미 보조배터리’, ‘골프 우산’, ‘파리바게트 제품 교환권’ 등 다양한 상품을 증정하는 룰렛 이벤트를 진행한다. 휴게소 입점 매장에서 3만원 이상 제품을 구매한 고객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휴게소 내 마련된 포토존에서 인증샷을 촬영한 후 개인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업로드한 고객에게는 디저트 카페 ‘ttt’의 아메리카노 교환권을 증정한다.

‘시흥 하늘휴게소’ 관계자는 “’시흥 하늘휴게소’가 한 곳에서 식음, 쇼핑, 휴식과 함께 교통 및 생활편의 기능을 두루 갖춘 ‘원스톱 리빙 플랫폼(One Stop Living Platform)’ 콘셉트의 복합 휴게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며 “또한 지역주민의 일자리 창출 등 지역 발전과 상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경민 기자 nkm@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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