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 가장 기대되는 연말시상식 베스트 드레서 1위
김소연, 가장 기대되는 연말시상식 베스트 드레서 1위
  • 유병철
  • 승인 2010.12.13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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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경제=유병철 기자] 배우 김소연이 가장 기대되는 연말시상식의 베스트 드레서로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1위로 꼽혔다.

 

올해도 어김없이 열릴 연말 시상식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연기대상 못지 않은 여배우들의 열띤 드레스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에 홍보대행사 헤라PR에서는 20-30대 남녀를 대상으로 '연말시상식의 베스트 드레서로 가장 기대되는 여배우는 누구?'라는 설문을 진행한 결과 30.6%(68명)가 김소연을 꼽아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김소연은 2010년 한 해에만 KBS 2 '아이리스', SBS '검사 프린세스', '닥터챔프' 등 총 3편의 드라마에 주연을 맡아 호평을 받으며 행복한 한 해를 보냈다.

 

그녀가 올 연말 시상식의 베스트드레서로서 가장 기대주로 꼽히는 이유가 드라마의 흥행뿐만은 아니다. 2007년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서 가슴과 등을 훤히 드러낸 파격적인 디자인의 드레스로 김소연의 존재감을 강하게 각인시켰기 때문. 같은 해 청룡영화상에서는 짙은 골드빛 홀터넥 드레스로 허리에서부터 골반으로 이어지는 섹시한 S라인을 부각시키며 드레스의 여왕으로 등극했다.

 

이후에도 2008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서 보여준 짙은 올리브그린의 매혹적인 드레스, 2009년 아이리스제작보고회에서는 타이트한 검은색 가죽드레스, 같은 해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서는 가슴부위에 절개라인이 들어간 레드 드레스 등을 선보이며 매 드레스 마다 완벽한 소화와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그녀가 드레스로 화제를 모을 수 있었던 것은 파격적인 드레스의 디자인이 아니라 탄탄한 몸매와 조화로운 비율로 드레스를 완벽하게 소화했기 때문. 그녀는 허리라인과 힙 라인은 물론 뒷모습에서 조차도 군살을 찾아 볼 수 없는 매끄러운 몸매라인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한 순간의 노력으로 이룰 수 없는 것으로 그 동안 배우로서 김소연이 얼마나 노력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가장 확실한 증거라고 할 수 있다.

 

또한 김소연은 167cm의 큰 키에 매우 마른 몸매이지만 골반과 어깨라인이 넓어 큰 키와 균형을 이루고 있어 타이트하고 파격적인 디자인의 드레스에도 무게감을 잃지 않으며 당당함이 잘 표현되고 있다.

 

특히 드레스를 완벽히 소화하는데 가장 큰 역할을 한 것은 적당한 볼륨의 가슴. 김소연의 가슴은 김혜수나 고은아처럼 매우 풍만한 느낌은 아니지만 체형에 어울리는 적당한 볼륨으로 잘록한 허리와 넓은 골반과 함께 완벽한 S라인을 완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때문에 S라인의 3박자가 잘 이루어지는 김소연은 다리를 한쪽으로 내민 상태에서 몸매를 45도 각도로 틀었을 때 몸매가 가장 돋보인다.

 

이번 설문조사에는 20-30대 남녀 총 222명이 참여했으며 김소연에 이어 신민아가 22.5%(50명)로 2위, 이나영이 18.9%(42명)로 3위를 차지했으며 줌마렐라 파워를 보여주고 있는 김남주가 17.1%(38)로 4위를 차지했다.


 


유병철 ybc@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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