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안창현 기자 = KB손해보험은 전라북도 진안군 동향면에서 안민호(가명, 13세)군을 위해 새롭게 지어진 ‘희망의 집38호’ 완공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희망의 집의 38번째 주인공이 된 안 군은 7명의 가족과 함께 건축된 지 40년이 지난 슬레이트 집에서 살아왔다. KB손보는 안 군 가족이 노후되고 비좁은 주거 환경에서 어렵게 생활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후 2달 여의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해 줬다.
허봉열 KB손해보험 상무는 “12년 간 이어온 희망의 집짓기 활동을 통해 38명의 아이들이 새로운 희망을 꿈꿀 수 있어 뿌듯하다”면서 “KB손해보험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경영 실천을 통해 고객과 사회에 희망을 전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B손해보험은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를 위해 희망의 집짓기뿐만 아니라 KB스타드림봉사단 운영, 척추측만증 아동 수술비 후원, 다문화 아동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안창현 기자 isangahn@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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