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남경민 기자 = 올해의 마지막 주말인 30일과 31일은 전국에 눈이나 비가 내리겠다. 2018년 1월 1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구름사이로 해돋이를 감상 할 수 있겠다.
29일 케이웨더에 따르면 토요일은 남해상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차차 흐려질 전망이다. 저녁에는 서쪽지방을 시작으로 눈이나 비가 내리겠다.일요일은 기압골의 영향에서 점차 벗어나 전국에 흐리고 눈 또는 비가 내리다 대부분 오전에 그칠 예정이다.
새해 첫날인 1일에는 대부분의 지역이 구름이 많고 강추위가 찾아올 전망이다. 다만 해돋이를 감상하는 강이나 산간지역은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토요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8℃에서 영상 3℃, 낮 최고기온은 4℃에서 12℃도 전망되며, 일요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7℃에서 영상 3℃, 낮 최고기온은 11℃로 예측된다. 새해인 월요일의 아침 최저기온은 -4℃~7℃, 낮 최고기온은 0~8℃를 유지하겠다.
남경민 기자 nkm@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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