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남경민 기자 = 국순당이 오는 27일 서울 삼성동 소재 국순당 본사에서 ‘설 맞이 차례주 빚기 교실'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국순당의 ‘설맞이 차례주 빚기 교실’은 약 2시간에 걸쳐 차례주 이야기와 일본식 청주, 우리나라 고유의 청주를 비교시음하며 차례주 빚기 등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중에는 1.5ℓ 이상의 차례주를 직접 빚고 가정으로 가져가 약 2주간의 발효를 거쳐 설에 차례주로 직접 사용 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참가자는 30명 선착순 모집하며, 국순당 홈페이지 및 전화로 참가 신청을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국순당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참가비는 일반인인 경우 1만원, 대학생은 무료.
신우창 국순당 연구소장은 “조상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각 가정마다 정성스럽게 직접 술을 빚어 제례를 올리는 전통을 이어가기 위해 명절 차례주 빚기 교실을 꾸준하게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경민 기자 nkm@ezyeconomy.com
<저작권자 © 이지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