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문룡식 기자 = 신한은행은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신한은행 본점에서 지난 한 해 동안 자원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한 직원들을 격려하는 ‘2017 신한자원봉사대상’의 시상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봉사활동 시간 뿐만 아니라 신한금융그룹의 미션인 ‘따뜻한 금융’을 자원봉사 활동으로 전파하는 다양한 지표들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했다.

신한은행에 따르면 대상은 사회적 기업 ‘여럿이 함께’에 매달 정기적으로 방문해 사랑의 빵과 쿠키 만들기 봉사 활동에 참여한 분당중앙금융센터가 수상했다.

분당중앙금융센터는 성남의 대표적인 지역 행사로 손꼽히는 ‘자원봉사박람회’에서 행사 도우미로 참가해 지역사회의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역할을 충실히 실천했다는 설명이다.

위성호 신한은행 은행장은 “사회가 성숙할수록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더욱 강조된다”며 “신한의 따듯함을 전파하는 현장 실천자로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고객과 사회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싱식에서는 해외법인을 포함해 총 12개 부서와 3개 커뮤니티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문룡식 기자 bukdh@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