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남경민 기자 = 풀무원 계열사인 올가홀푸드가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Compliance Program)에서 2회 연속 ‘A’ 등급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은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기업이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내부 준법 시스템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기업들이 불공정 행위를 스스로 감시하고 위반 시 제재 조치를 하는 등 공정거래법 준수를 유도하기 위해 CP도입을 권장하고 있다.
이에 올가는 윤리경영 실천을 위해 지난 2012년 CP를 도입해 공정거래 문화 조성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 특히 2015년 처음 참여한 등급 평가에 이어 이번 평가에서도 ‘A’등급을 획득해 준법경영 문화를 다지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
양종하 올가홀푸드 자율준수관리자 경영지원실장은 “올가홀푸드는 윤리경영을 위해 CP를 조기에 도입했고, 경영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면서 “앞으로 교육 프로그램과 캠페인 등 공정거래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기획해 자발적인 준법의지를 지속적으로 향상 시키고 CP문화를 기업 내 공고히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남경민 기자 nkm@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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