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LG전자는 19일 기존 실속형 스마트폰과 차별화된 편의 기능을 담은 ‘LG X4+’를 이달 말 출시한다고 밝혔다.

LG X4+는 실속형 제품 처음으로 LG페이 서비스가 탑재됐다. 또 하이파이 사운드 DAD를 탑재해 고해상도 음원도 지원한다.

LG X4+는 5.3인치 디스플레이에 제품 후면은 알루미늄 재질을 적용했으며 전면 광각 500만 화소, 후면 일반각 1300만 화소 카메라가 탑재됐다. 특히 전면 광각 카메라는 셀카봉 없이 7~8명까지 화면에 담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손가락을 지문 인식 버튼에 갖다 대는 것 만으로 셀카를 찍거나 화면을 캡처하는 ‘핑거 터치’, 데이터 걱정 없이 즐길 수 있는 FM라디오 기능을 탑재했다.

LG X4+의 색상은 모로칸 블루와 라벤더 바이올렛 2종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이상규 LG전자 한국모바일그룹장은 “고객들이 LG 프리미엄 스마트폰만의 차별화된 디자인과 성능을 보다 쉽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