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와 업무 제휴로 '롯데 인사이드 아이' 출시
[이지경제=김봄내 기자]롯데백화점은 점포 내에서 고객이 찾아가려는 매장 위치를 안내해 주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롯데 인사이드 아이(Inside Eye)'를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KT와 업무 제휴를 통해 개발된 이 서비스는 먼저 내년 2월 본점에서 시작되며 점차 전국 29개 모든 점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스마트폰으로 앱을 내려받아 시행하면 찾고자 하는 매장을 백화점 안내사원의 도움 없이도 찾을 수 있으며 각종 편의시설과 주차 위치도 안내받을 수 있다.
또 쇼핑 중 소비한 칼로리를 계산해 주고 롯데 포인트나 쿠폰, 브랜드별 세일 정보 등을 알려주는 등 부대 기능도 갖췄다.
정승인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 상무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이 백화점에서 쇼핑 외에 스마트폰을 통한 또 다른 즐거움과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봄내 kbn@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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