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한지호 기자 = KEB하나은행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기념해 1조원 한도로 특판된 '하나된 평창 정기예금'이 조기 완판되자 3000억원을 오는 18일까지 추가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상품은 개인 또는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1인당 최대 3000만원까지 가입 가능하며 가입 기간은 1년이다.

적용 금리는 기본금리 연 1.90%에 우대금리 최대 0.5%포인트를 더해 최대 연 2.40%의 금리가 적용된다. 우대금리는 ▲하나카드(또는 현대카드) 결제실적 보유 연 0.2%포인트 ▲스마트폰뱅킹 등 비대면으로 가입하거나 가입시점에 만 65세 이상 손님 또는 장애인 손님인 경우 연 0.1%포인트 ▲대한민국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종합순위 4위 이내 달성 시 연 0.2%포인트로 구성된다.

매 1년단위로 3년까지 만기 재예치 서비스가 자동 제공돼 예금의 만기일 관리에 대한 부담이 적다. 재예치시 우대금리 연0.1%를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올림픽 관련 상품에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대회의 마스코트인 수호랑과 반다비 이미지를 담은 한정판 통장을 증정한다.

한지호 기자 ezyhan1206@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