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이한림 기자 = 이번 주 분양 시장은 설 연휴(15~18일)로 인해 휴장한다. 청약접수는 1곳에서만 진행되며 견본주택을 개관하는 사업장도 없다.

1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2월 둘째 주에는 전국 1곳에서 총 621가구가 분양할 예정이다. 당첨자발표는 2곳, 계약은 4곳에서 진행된다.

한양건설은 전남 화순군 화순읍 삼천리 843번지 일원에 ‘화순한양립스’를 공급한다. 지하1층~지상15층, 11개 동, 전용면적 59~115㎡, 총 621가구로 구성됐다.

화순한양립스는 무주택자이거나 소형주택(전용 85㎡ 이하)을 1채 소유한 지역주민(6개월 이상 거주)이 주택 마련을 위해 20인 이상이 아파트 조합을 구성하고 토지를 매입해 등록업자와 공동 시공한 지역주택조합아파트이다.

화순군내버스터미널, 화순시외버스공용정류장 등이 단지 가까이에 위치해 있어 교통 여건이 양호하다. 교육시설은 화순초·중·고, 화순제일중 등이 있고 화순중앙병원과 화순공공도서관, 화순군청 등 의료 및 공공시설이 인근에 있다. 지난 2016년 11월 인근에 분양한 ‘화순산이고운’은 평균 4.83대 1의 경쟁률을 보이기도 했다. 청약 접수는 오는 13일부터 진행되며 입주는 2020년 3월 예정이다.

이한림 기자 lhl@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