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SK이노베이션은 김준 총괄사장과 조경목 SK에너지 사장 등 경영진과 신입사원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 동대문과 서대문에 위치한 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자원봉사활동을 했다고 19일 밝혔다.
신입사원들은 이날 복지관에서 만두를 빚고 떡국, 전주빵 등을 포장했으며 이어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포장된 명절음식을 전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윤선호 SK이노베이션 신입사원은 “그 동안 말로만 듣던 사회적 가치 창출과 행복나눔을 직접 실천하게 돼 뿌듯하고 자랑스럽다”면서 “부서배치 후에도 업무적응 등으로 바쁘겠지만 오늘과 같은 보람된 일은 누구보다 앞장서 실천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준 SK이노베이션 사장은 “자원봉사활동은 회사가 추구하는 핵심경영 철학인 사회적 가치창출의 첫 걸음”이라며 “회사와 사회가 함께 공존의 가치를 추구하며 그 속에서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이루는 것임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SK이노베이션은 지난 2016년부터 발달장애아동과 독거노인을 중점 대상으로 한 자원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 매년 전 구성원이 100%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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