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한지호 기자 = KEB하나은행은 이달 23일까지 ‘하나된 평창 적금’을 추가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상품은 개인 또는 개인사업자가 1인당 최대 20만원까지 가입가능하며 가입기간은 1년제다.
적용금리는 기본금리 연 1.7%에 우대금리 연 0.8%를 더해 2.5%가 적용된다. 가입자 중 장애인, 장기기증희망등록자, 헌혈증 소지자에게는 특별 우대금리 0.2%가 추가돼 최대 2.7%(9일 기준, 세전)의 금리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신규 가입되는 한 계좌당 1000원이 적립돼 장애인 관련 단체에 기부될 예정으로 적금가입과 동시에 나눔활동에 동참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평창 패럴림픽의 공식 후원은행으로서 대회를 맞이해 포용적 금융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함께하고자 이번 상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 및 서비스를 출시해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지호 기자 ezyhan1206@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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