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한지호 기자 = 코스피가 14일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세에 최근 3거래일간 이어가던 상승세가 꺾여 2480선에서 마감 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494.49)보다 8.41포인트(0.34%) 내린 2486.08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420억원, 1298억원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2881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 보면 하락 우세였다. 철강금속(-2.46%), 건설업(-1.64%), 은행(-1.37%), 증권(-1.19%) 등이 내렸다.
반면 운수창고업(2.33%), 기계(0.39%), 전기전자(0.33%), 운수장비(0.29%) 등은 상승했다.
시가총액 기준 상위종목을 살펴보면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5000원 오른 258만8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또 SK하이닉스(0.78%), 현대차(1.63%), LG화학(0.49%) 현대모비스(1.63%) 등도 상승했다.
이와 달리 삼성전자우(-1.15%), 셀트리온(-1.45%), 포스코(-3.82%), 삼성바이오로직스(-1.77%)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은 이날 전 거래일(886.25)보다 0.67포인트(0.08%) 오른 886.92에 종료했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067.5)보다 2.9원 내린 1064.6원으로 마감했다.
한지호 기자 ezyhan1206@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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