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남경민 기자 = KT&G가 사회혁신 창업 지원 사업인 ‘KT&G 상상 스타트업 캠프 2기’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2기로 선발된 예비 청년창업가 45명은 서울시 마포구 소재 KT&G 상상마당 홍대에서 이달부터 7월까지 14주간 스타트업 전문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전 과정은 무료로 진행된다.
KT&G는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강원 춘천시 KT&G 상상마당 춘천에서 2기 교육 참가자들 대상으로 입문 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캠프는 효과적인 팀빌딩에 주안점을 둬 전문의가 함께한 조직개발 및 심리분석 솔루션을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는 설명이다.
KT&G 관계자는 “상상 스타트업 캠프 1기를 통해 성장한 청년 창업가들은 누적 매출 1.5억원을 달성하는 등 사회혁신 스타트업 분야에서 가능성과 잠재력을 보여줬다”며 “이번 2기에서도 청년들의 혁신적인 비즈니스를 통해 사회문제해결에 기여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KT&G는 청년 실업 문제 해소를 위해 지난해부터 30억원 규모의 ‘사회혁신 스타트업’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창업 생태계의 발전방안 토론을 위해 지난 2월 개최된 ‘상상 서밋(Summit)'에는 400여명이 참석했다.
남경민 기자 nkm@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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