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남경민 기자 = 하나투어가 오는 5월 가정의 달을 기념해 가족의 유형에 따라 맞춤 여행지를 추천한다고 5일 밝혔다.

▲신혼부부

넘치는 활기를 가진 신혼부부에게는 액티비티 활동이 있는 여행을 추천한다. 특히 라오스의 방빙엥은 블루라군과 쏭강 등에서 다양한 액티비티를 할 수 있는 여행지로 유명하다. 쏭강에서 카약킹을 시작으로 튜빙과 짚라인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

▲아이 동반 부부

영‧유아를 동반해 여행을 계획 중인 가족은 괌 여행을 가길 바란다. 괌은 조용한 원주민 마을과 풍부한 문화 유산, 온화한 기후까지 관광과 휴양 모두를 아우르는 장소다. 더욱이 하나투어의 ‘플라잉 베베’ 상품을 이용할 경우, 유모차 무료 대여와 유아용품을 제공해 편안히 여행을 즐길 수 있다는 설명이다.

▲자녀 동반 부부

자녀의 교육에 관심이 많은 가족에게는 여행을 하면서 공부를 할 수 있는 ‘캄보디아’를 권유한다. 캄보디아는 앙코르와트와 바이욘 사원, 타프롬 사원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역사 문화유적들이 산재해 있는 여행지다.

▲은퇴부부

둘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부부에게는 북해도 여행을 다녀오길 바란다. 북해도는 온천과 자연, 음식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여행지다. 하루는 도야 호수에서 유람선을 타고 경치를 감상하고 다음날엔 노보리베츠 온천에서 온천욕을 추천한다.

한편 하나투어는 봄을 맞이해 ‘여행을 부탁해 봄’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을 통해 여행을 떠나려는 가족들의 유형별로 여행지를 추천하고 여행 상품 가격을 비교하는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기획전은 오는 9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며 하나투어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 하다.

남경민 기자 nkm@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