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한지호 기자 = 삼성생명은 지난 7일 삼성생명 ‘청소년 미술작품 공모전’의 역대 수상자들을 초청해 서울시 성동구 동명초등학교 인근에서 ‘사랑나눔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학생들이 매일 다니는 통학로를 밝게 꾸미고 등·하교시 벽화를 보며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37회 고등부 동상을 수상한 박정우군은 “공모전 수상때의 기쁨이 10이라면 오늘 봉사를 하며 느낀 기쁨과 보람이 100인 것 같다”며 “오늘 그린 벽화가 지역 학생과 주민들에게 좋은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이번 봉사는 공모전을 통해 배출된 수상자들의 자발적 재능 기부로 이뤄진 뜻깊은 행사”라며 “역대수상자가 그린 인생 벽화가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인생 벽화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지호 기자 ezyhan1206@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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