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문룡식 기자 = 금융감독원은 15일 신규 ‘실용금융’ 강좌 개설을 희망하는 대학을 대상으로 오는 16일부터 6월29일까지 교육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실용금융 강좌는 금융상품의 이해를 비롯해 부채와 신용관리, 연금, 보험, 금융소비자보호 제도 등 실생활에 밀접한 금융지식을 다루는 수업이다.
대상은 다음 학기(올해 2학기)나 내년도 강좌 개설을 희망하는 대학이다. 또 대학은 금감원에 강사나 교재, 교수 자료 등을 신청할 수 있다.
금감원은 대학이 자체 교수 인력으로 강좌를 개설하는 경우, 담당 교수에게 금감원이 개발한 강의안 및 동영상, 교수지도서를 제공한다.
또한 실용금융 전문지식, 강의기법 및 강의 예절, 금융교육교수 연수과정을 수료한 부국장급 이상의 금감원 직원이 강사로서 대학에 직접 출강한다.
한편 대학 실용금융 교육지원 신청은 금감원 일반금융팀(02-3145-5981)에서 유선을 통해 하면 된다.
문룡식 기자 bukdh@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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