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서울시는 장애인의 달을 맞아 18일 서울 강남구 서울무역전시 컨벤션센터에서 ‘제15회 서울시 장애인취업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취업 박람회는 서울시 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지사 등이 주관했으며 ▲전문기술직 ▲사무직 ▲생산직을 비롯해 서비스직 등 구인을 원하는 약 300개 기업과 구직을 원하는 장애인 1만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기업 간의 구인‧구직 만남의 장으로 1대1 매칭 서비스를 통해 장애인의 취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이밖에도 ▲면접 사진촬영 ▲메이크업 및 헤어컷 ▲장애인운전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부대 행사를 함께 진행했다.
이동수 서울시 장애인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취업박람회를 통해 자신의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찾아 멋진 삶을 누리는 장애인들이 더욱 많아지길 바란다”면서 “박람회 참여로 더불어 사는 사회를 가꾸는 데 힘을 북돋워 준 기업체에도 모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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