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한지호 기자 = 코스피가 23일 미 증시 약세에 소폭 하락 출발했다.
지난 2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01.95포인트(0.82%) 내린 2만4462.94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2.99포인트(0.85%) 하락한 2670.1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91.93포인트(1.27%) 내린 7146.13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476.33)보다 2.63포인트(0.10%) 내린 2473.70에 장을 열었다. 이후 오전 9시15분 현재 1.77포인트(0.07%) 하락한 2474.56을 가리키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09억원, 244억원 순매도세인 반면 기관과 개인은 955억원 순매수세다.
업종별로 보면 비금속광물(5.52%), 건설업(4.75%), 전기가스업(2.29%), 섬유의복(1.51%)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의약품(2.90%), 의료정밀(1.06%), 운수장비(0.86%), 화학(0.59%) 등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보면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거래일보다 2000원(0.08%) 오른 258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또한 포스코(1.72%), 삼성물산(1.47%), 네이버(0.69%) 등도 상승세다.
이와 달리 SK하이닉스(-0.24%), 삼성전자우(-0.90%), 현대차(-1.56%) ,셀트리온(-3.53%) 등은 내리고 있다.
코스닥은 이날 전 거래일(889.17)보다 0.78포인트(0.08%) 내린 888.39로 출발했다. 이후 오전 9시19분 현재 4.02포인트(0.45%) 하락한 885.15를 가리키고 있다.
한지호 기자 ezyhan1206@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