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한지호 기자 = 코스피가 24일 외국인의 매도세에 하락 마감했다.
외국인은 3거래일째 매도세다. 외국인은 이날 삼성전자, 셀트리온, SK하이닉스 등 대형주 위주로 매도하며 주가를 내렸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474.11)보다 9.97포인트(0.40%) 내린 2464.14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4392억원 순매도한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2711억원, 1686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 보면 전기전자(-2.74%), 제조업(-1.13%), 비금속광물(-0.72%), 운수창고업(-0.55%) 등이 하락했다.
반면 증권(2.76%), 보험업(1.65%), 음식료품(1.24%), 은행(1.24%) 등은 상승했다.
시가총액 기준 상위종목을 살펴보면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7만2000원(2.77%) 내린 252만3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또 SK하이닉스(-2.73%), 삼성전자우(-1.90%), 셀트리온(-0.80%) 등도 하락했다.
이와 달리 현대차(1.88%), 삼성바이오로직스(0.21%), 포스코(1.14%), LG화학(0.54%) 등은 상승했다.
코스닥은 이날 전 879.02보다 5.41포인트(0.62%) 내린 873.61에 거래를 종료했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069원)보다 7.8원 오른 1076.8원에 마감했다.
한지호 기자 ezyhan1206@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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