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 Car] 르노삼성 부산공장, 누적생산 300만대 돌파
[이지 Car] 르노삼성 부산공장, 누적생산 300만대 돌파
  • 이민섭 기자
  • 승인 2018.05.10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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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르노삼성자동차
도미닉시뇨라(가운데) 르노삼성자동차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지난 9일 부산공장 300만대 생산 기념식을 열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르노삼성자동차

[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9일 부산공장의 누적 생산 대수가 18년 만에 300만대를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부산공장 누적 생산 300만대 돌파는 지난 2009년 9월 출범한 뒤 ▲2008년 9월 누적 생산 100만대 ▲2013년 10월 누적 생산 200만대 이후 약 5년 만에 이룬 성과다.

300만대 누적 생산 돌파는 2016년 출시한 SM6, QM6 등 프리미엄 모델과 SM5, SM3 등 스테디셀러 모델의 지속적인 인기를 바탕으로 한 내수 및 수출 증가, 북미 수출 모델 닛산 로그 등을 통해 이뤄진 성과라는 설명이다.

르노삼성차 관계자는 "부산공장이 누적 생산 300만대를 돌파하며 세계 정상 수준의 생산성을 유지하는 것은 지속적인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한 투자, 노사를 비롯한 구성원들의 상생협력, 견조한 내수 및 해외 수출 실적 성장의 결과"라고 전했다.

부산공장은 부산 지역 경제 발전에도 상당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현재 약 250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부산‧경남지역 협력사 2만3000여명 고용에도 기여하고 있다.

한편 르노삼성차는 9일 부산공장에서 도미닉시뇨라 대표와 임직원을 비롯해 협력업체, 부산지역 상공회의소, 시민단체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해 누적 생산 300만대 돌파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

김기영 부산광역시 경제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르노삼성자동차는 내수판매와 수출 증대를 통해 협력업체와의 상생으로 부산 지역 경제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기인 르노삼성차 제조본부 부사장은 “300만대 생산 돌파는 르노삼성 임직원 만이 아닌 협력업체, 부산 지역사회 생상을 위한 노력의 과정에서 나온 소중한 결과”라며 “향후 500만대 누적 생산을 위해 소중한 협력의 성과들을 이어 지속가능한 발전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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