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조소현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1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함께하는 식품안전, 함께하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제17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식약처는 이날 행사에서 식품산업과 사회 발전에 공헌한 권훈정 서울대학교 교수에게 녹색조근정훈장을, 손정숙 대한영양사협회 전(前) 사무총장과 문성기 코스맥스비티아이 대표에게는 각각 산업포장, 노중섭 해태제과 팀장에게 대통령표창, 조선경 현대그린푸드 상무에게 국무총리표창 등 총 5명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은 현재 세계에 발맞춰 식품안전관리 체계화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앞으로 더 큰 책임감으로 식품안전을 최상으로 끌어올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식약처는 지난 2002년부터 식품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5월14일을 식품안전의 날로 지정해 이날을 기념하고 있다.

 

조소현 기자 jo@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