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위메프는 지난 17일 ‘한양대와 함께하는 캠퍼스 리퍼데이 바자회’를 열고,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위메프는 매달 21일 리퍼데이를 통해 정품보다 싼 가격에 온라인 판매를 하고 있으며 지난 2014년 6월부터 아름다운가게와 리퍼 제품을 활용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이날 위메프는 의류, 신발, 가방, 주방용품, 소형가전 등 총 4000여점의 리퍼비시 상품을 기증했으며 매출액 1416만원을 달성했다.
위메프 관계자는 “합리적인 소비를 통해 간접 기부를 하는 경험을 더 많은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오프라인 바자회도 시작했다”면서 “캠퍼스 리퍼데이 바자회 수익금은 아름다운가게 기부 외에도 해당 학교 학생을 위한 장학금, 공익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저작권자 © 이지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