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만원 SKT 사장이 김일천 CJ푸드빌 사장과 손을 잡았다. 뚜레쥬르, 투썸플레이스, 콜드스톤, 빕스 등 CJ푸드빌이 운영하는 1000여 개 매장에 개방형 와이파이(T 와이파이 존)를 구축한다는 협력 체결을 위해서다.

 

이들 사장이 손을 잡음에 따라 앞으로 CJ푸드빌의 브랜드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은 누구나 스마트폰이나 노트북 등 와이파이를 통해 개방형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무료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이를 위해 SKT는 뚜레쥬르, 투썸플레이스, 콜드스톤, 빕스, 차이나팩토리, 씨푸드오션, 피셔스마켓, 더플레이스, 비비고 등 전국 1500여 개 매장 중 우선적으로 설치가 가능한 1000여 개의 매장에 와이파이 존을 1차로 구축할 방침이다.

 

아울러 향후에도 기존 브랜드 이외에 향후 CJ푸드빌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모든 브랜드에도 T 와이파이 존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순건 SKT 마케팅전략본부장은 “전국에 다양한 브랜드 매장을 보유한 CJ푸드빌과 당사의 개방?무료 와이파이 서비스 협력으로 상호 Win-Win이 가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T 와이파이 존 확대는 물론 고객의 와이파이 이용 편의성 제고를 위해 관련 Eco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민규 sgy@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