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효성그룹 임직원 20여명은 지난 24일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묘역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효성은 지난 2014년부터 사업장 인근 국립묘지와 1사1묘역 자매결연을 맺고 임직원들이 정기적으로 묘역 정화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이날 효성은 전사 또는 순직한 군인 및 경찰관 총 627위가 안장된 9묘역을 방문해 현충탑 참배를 하고 태극기 교체, 헌화, 묘비 닦기 등의 묘역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효성 충청지역 사업장(세종, 옥산, 대전공장) 임직원들도 국립대전현충원에, 구미공장 임직원들은 국립영천호국원을 찾아 5월 말 1사1묘역 정화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효성은 지난 2012년부터 참전 용사들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을 후원하는 등 국가를 위해 희생한 순국 선열을 기리는 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