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조소현 기자 = 대우건설이 다음달 1일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원흥지구에 짓는 오피스텔 ‘원흥 퍼스트 푸르지오 시티’를 분양한다고 30일 밝혔다.
‘원흥 퍼스트 푸르지오 시티’는 지하 6층~지상 29층 1개동, 총 820실 규모를 갖췄으며 근린생활시설과 함께 들어선다. 전용면적별로는 20㎡ 299실, 29㎡ 521실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지하철 3호선 원흥역과 인접해 있어 종로 30분, 강남권 40분대로 도착이 가능하다. 또 차량을 이용하면 원흥-강매 간 도로를 통해 자유로, 강변북로, 서울외곽순환도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또 화정-신사 간 도로와 GTX A노선과 동빙고-삼송 간 신분당선의 연장선 공사가 계획돼 있어 서울 접근성이 더욱 용이해질 전망이다.
주변 생활 인프라는 ▲이케아 고양점 ▲롯데아울렛 ▲스타필드 고양점 ▲농협하나로클럽 ▲도래울 바람물공원 ▲의장대공원 등이 인근에 위치해 있다.
이밖에도 MBN복합센터가 2021년을 목표로 건설될 예정이며, 삼송테크노밸리, 고양 로지스틱 파크 등이 가까이 있어 약 3만명 이상의 배후 수요를 확보했다.
‘원흥 퍼스트 푸르지오 시티’는 인근 업무지역 수요자에 맞춰 1~2인 가구에 특화된 원룸, 1.5룸으로 구성되며, 입주 후 2년 동안 입주민을 위한 조식서비스(유상)가 제공되며 원흥역까지 셔틀버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단지에는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과 조명 일괄제어 스위치, 200만화소 CCTV, 무인택배시스템, 스마트도어 카메라, 지하주차장 비상콜 시스템 등이 마련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단지는 원흥지구 내 첫 번째 프리미엄 브랜드인 ‘푸르지오’ 오피스텔로 많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조식서비스와 셔틀버스 운행도 진행할 예정이라 수요잗ㄹ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원흥 퍼스트 푸르지오 시티’의 견본주택은 다음달 1일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 634-2,3번지에 마련된다.
조소현 기자 jo@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