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부산국제모터쇼] 현대차, SUV콘셉트카‧투싼 페이스리프트 모델 공개
[2018 부산국제모터쇼] 현대차, SUV콘셉트카‧투싼 페이스리프트 모델 공개
  • 이민섭 기자
  • 승인 2018.06.07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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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대자동차
토마스 쉬미에라(왼쪽부터) 현대자동차 고성능 사업부사장, 이광국 현대차 국내영업본부 부사장, 이상엽 현대스타일링담당 상무가 7일 2018 부산국제모터쇼에서 공개한 HDC-2 그랜드마스터 콘셉트 차량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현대자동차

 

[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현대자동차는 오는 8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2018 부산국제모터쇼’에서 SUV콘셉트카 ‘HDC-2 그랜드마스터 콘셉트’와 투싼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을 세계 최초 공개했다.

7일 현대자동차는 HDC-2 그랜드마스터 콘셉트와 투싼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세계 최초 공개하고, 고성능 라인업인 ‘고성능 N’의 향후 전략 등을 소개하며 현대차의 디자인과 고성능 기술 비전을 제시했다.

현대차는 HDC-2 그랜드마스터 콘셉트는 향후 시장에 나올 SUV 디자인 방향성을 제시한 모델이라는 설명이다.

이상엽 현대차 스타일링담당 상무는 “HDC-2 그랜드마스터 콘셉트는 고급스러운 감성으로 정체성을 나타냈다”면서 “앞으로 차량 역할에 따라 고유한 개성을 갖도록 하는 디자인 전략을 추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토마스 쉬미에라 현대자동차 고성능 사업부사장, 이광국 현대차 국내영업본부 부사장, 이상엽 현대스타일링담당 상무는 7일 2018 부산국제모터쇼에서 투싼 페이스리프트 모델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현대자동차
토마스 쉬미에라 현대자동차 고성능 사업부사장, 이광국 현대차 국내영업본부 부사장, 이상엽 현대스타일링담당 상무는 7일 2018 부산국제모터쇼에서 투싼 페이스리프트 모델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현대자동차

투싼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은 8단 자동변속기와 4륜 구동 시스템인 ‘H트랙’을 적용했다. 외관은 캐스캐이딩 그릴과 풀 LED헤드램프를 채택한 것이 특징이다. 실내 공간은 플로팅 내비게이션을 탑재하고 가죽 소재 적용 부위를 넓혔다.

이밖에도 전방 충돌 방지보조, 차로이탈 방지 보조 등 첨단 안전사양들이 적용됐으며, 올해 3분기 출시를 앞두고 있다.

현대차는 이날 ‘고성능 N’ 상품 포트폴리오 전략을 공개하고 향후 고성능 N의 기술이 적용된 상품을 소개하는 등 향후 전개 방향을 발표했다.

현대차는 고성능 N 포트폴리오 최상단에 모터스포츠를 두고, 모터스포츠 참가를 통해 터득한 노하우와 기술력을 일반 차량에 적용시켜 N 라인업 전체를 견인할 계획이며, 보다 선도적인 입지를 구축하기 위해 이미지 리더인 고성능 스포츠카도 개발할 예정이다.

볼륨 모델로는 현재 출시된 ▲벨로스터 N ▲i30 N이 있으며, 고성능 전용 파워트레인, 샤시, 신기술 등을 적용해 운전자의 재미를 추구하는 고성능차 잠재 고객을 만족시킬 방침이다.

이밖에도 고성능차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추고자 일반 차량에도 고성능 디자인 및 성능 패키지를 제공하는 N라인과 고성능 기능 및 감성 강화를 원하는 고객을 위한 N옵션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차는 ‘2018 부산국제모터쇼’에서 2700㎡(약 817평)의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23대의 차량을 전시할 예정이다. ▲고성능 존 ▲수소전기하우스 존 ▲벨로스터 존 ▲디자인 존 ▲라이프스퀘어 존 등 5개 구역을 운영한다.

이밖에도 전시물과 이벤트에 대한 정보를 찾아볼 수 있는 모바일 가이드를 운영하며, 전시관에 숨겨진 미션을 달성하면 기념품을 제공하는 등 미래 모빌리티를 체험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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