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한지호 기자 = 코스피가 9일 기관의 매수세에 상승 마감했다. 2거래일째 상승세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272.87)보다 12.93포인트(0.57%) 오른 2285.80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1221억원 순매수한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724억원, 594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보면 상승 우세였다. 건설업(1.80%), 은행(1.66%), 서비스업(1.65%), 대형주(0.87%) 등이 올랐다.
반면 비금속광물(-3.83%), 건설업(-3.62%), 기계(-2.56%), 철강금속(-2.38%)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기준 상위종목을 살펴보면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700원(1.56%) 오른 4만5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또 SK하이닉스(2.70%), 삼성전자우(0.41%), 삼성바이오로직스(4.15%) 등도 상승했다.
이와 달리 셀트리온(-1.90%), 포스코(-2.40%)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은 이날 전 거래일(808.89)보다 0.61포인트(0.08%) 내린 808.28에 거래를 종료했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115.9원)보다 3.7원 내린 1112.2원에 마감했다.
한지호 기자 ezyhan1206@ezyeconomy.com
<저작권자 © 이지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