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 Car] 페라리‧람보르기니‧BMW 등 270대 리콜
[이지 Car] 페라리‧람보르기니‧BMW 등 270대 리콜
  • 이민섭 기자
  • 승인 2018.08.02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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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BMW코리아
사진=BMW코리아

[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국토교통부는 에프엠케이와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BMW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자동차 10개 차종, 270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2일 밝혔다.

㈜에프엠케이에서 수입 판매한 페라리 켈리포니아 등 5개 차종 78대는 에어백(다카타社) 전개 시 인플레이터의 과도한 폭발압력으로 발생한 내부 부품의 금속 파편이 운전자 등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확인됐다.

해당 차량은 오늘부터 ㈜에프엠케이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개선된 에어백 교환)를 받을 수 있다.

사진=국토교통부
사진=국토교통부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주)에서 수입 판매한 람보르기니 Aventador LP700-4 Coupe 등 4개 차종 39대는 엔진 제어 프로그램 오류로 공회전 상태에서 연료 공급 유량 조절 장치(퍼지밸브)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해 주행 중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인됐다.

해당 차량은 오는 3일부터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

비엠더블유코리아(주)에서 수입 판매한 BMW M5 153대는 연료탱크 내 연료레벨센서가 연료호스와의 간섭으로 정상적 작동이 되지 않아 연료가 소진되더라도 계기판에 연료가 있는 것과 같이 표시돼 운전자가 잔여 연료량을 인지할 수 없어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됐다.

해당 차량은 오늘부터 비엠더블유코리아(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점검 후 수리)를 받을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해 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리콜 시행 전에 자동차 수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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