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 Car] 국내 완성차업체, 개별소비세 인하 맞춰 8월 판촉전 돌입
[이지 Car] 국내 완성차업체, 개별소비세 인하 맞춰 8월 판촉전 돌입
  • 이민섭 기자
  • 승인 2018.08.02 12:1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현대‧기아‧한국지엠‧르노삼성‧쌍용자동차가 정부의 개별소비세 인하 정책에 맞춰 8월 한 달 동안 파격적인 할인 경쟁에 돌입했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뉴 스타트 페스타’ 행사를 실시하고 ▲쏘나타 뉴라이즈 ▲아반떼 i30 ▲투싼 2017 ▲코나 등의 차종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생산 시기에 따라 ▲쏘나타 뉴라이즈 ▲아반떼 ▲투싼을 구매하는 고객들은 120만원, ▲아반떼 i30 70만원 ▲코나 50만원 등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 1.9% 저금리 할부 또는 30만원 캐시백 혜택을 선택할 수 있다.

현대차는 개소세 인하를 기념해 노후차 보유 고객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지난 2011년 8월 31일 이전 등록한 차량을 지난달 31일까지 보유한 고객들은 전 차종(아이오닉EV, 코나EV, 넥쏘, 포터, 스타렉스 제외) 30만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아자동차는 선착순 5000명에게 개소세 인하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택스 제로 페스타’를 실시한다. 고객들은 ▲K5 구매 시 80만원 ▲K7 100~150만원 ▲2018 스팅어 7% 가격인하 ▲2018 스포티지 100~130만원 등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다만 택스 제로페스타는 일부 재고 한정 혜택으로 대상 재고 소진 시 자동으로 종료된다.

아울러 7년 이상 된 노후차 보유 고객들을 위한 특별 행사도 진행한다. 2011년 8월 31일 이전 최초 등록한 차량 보유자들을 대상을 ▲K3 ▲K5 ▲K7 ▲스팅어 ▲쏘울 등의 차종에 대해 30만원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한국지엠은 개소세 인하 조치에 따른 가격 인하와 함께 7년 이상 노후차 교체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이를 통해 ▲스파크 30만원 ▲말리부‧트랙스 50만원 등의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지난달 시행했던 ‘말리부 최대 100만원 가격 인하’ 행사는 이달까지 연장되묘 72개월 할부와 100만원 현금 할인을 동시에 적용받는 콤보할부를 통해 최대 270만원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이밖에도 ▲크루즈 전 트림 17% 할인 ▲캡티바 구매 시 400만원 할인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르노삼성은 개소세 감면 외에도 ▲SM6(Taxi 트림 제외), QM6 40만원 ▲QM3M SM5 25만원 ▲SM3 20만원을 추가 지원해준다. 또 SM7도 트림에 따라 100~160만원 인하했다.

또한 2013년 7월 이전에 등록된 5년 이상 지난 노후차량을 보유한 고객이 르노삼성차(전기차, 클리오 제외)를 구매할 경우 차종 별로 20~30만원의 할인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쌍용차도 마찬가지. 개소세 감면 혜택과 함께 티볼리 브랜드를 구매하는 고객을 위해 장기 초저리 할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G4렉스턴을 구매하는 고객이 7년 이상 된 노후차를 보유하고 있으면 최대 170만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 코란도C를 일시불로 구매하는 고객은 개소세 전액(모델 별로 95~120만원)을 지원받는다.

이밖에도 ▲코란도 투리스모 구입 시 휴가비 100만원 지원 ▲티볼리 브랜드 구매 시 개소세 전액(70~108만원)이 지원된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 서울특별시 서초구 동광로 88, 2F(방배동, 부운빌딩)
  • 대표전화 : 02-596-7733
  • 팩스 : 02-522-716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민이
  • ISSN 2636-0039
  • 제호 : 이지경제
  • 신문사 : 이지뉴스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237
  • 등록일 : 2010-05-13
  • 발행일 : 2010-05-13
  • 대표이사·발행인 : 이용범
  • 편집인 : 이용범, 최민이
  • 편집국장 : 임흥열
  • 이지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이지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ezyeconomy.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