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르노삼성자동차는 QM3와 르노 클리오, SM6 차종에 신규 안전운전 액세서리와 편의 선택사양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먼저 QM와 클리오에 전용 HUD를 출시했다. HUD는 운전자 대시보드 상단에 거치해 운전자의 안전과 편의를 높여주는 장치다. 운전자는 HUD를 통해 전방에서 시선을 떼지 않고 전면 디스플레이를 통해 주행 정보를 확인해 안전 운전을 즐길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HUD는 차량에 적용된 T맵 내비게이션과 연동해 각종 정보 알림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또 태블릿 내비게이션 ‘T2C’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스마트 커넥트 II’가 장착된 모델이 적용할 수 있다.

해당 제품의 품질 보증기간은 1년 또는 주행거리 2만㎞로, 가격은 28만원(장착비, 부가세 포함)이다.

QM3와 클리오를 위한 ADAS는 ▲차선이탈 경보(LDW) ▲전방추돌 경보(FCW) ▲차간거리 경보(DW) ▲앞차 출발 알림(FVSA) 등의 기능이 탑재됐다. ADAS의 품질 보증기간은 3년 또는 주행거리 6만㎞며, 가격은 35만원(장착비, 부가세 포함)이다.

SM6는 파워 트렁크 액세서리를 출시했다. 파워 트렁크는 차량에 위치한 버튼과 스마트키를 통한 원격 제어 등 총 4가지 방법으로 트렁크를 조작할 수 있다. 특히 스마트키 버튼 하나로 쉽고 간편하게 트렁크를 닫을 수 있는 기능이 가장 큰 특징이라는 설명이다.

파워트렁크는 SM6 모든 트림에서 선택이 가능하며 품질 보증기간은 1년 또는 주행거리 2만㎞, 가격은 69만9000원(장착비, 부가세 포함)이다.

르노삼성자동차의 신규 액세서리 및- 선택사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영업지점이나 서비스센터, 르노삼성자동차 고객센터(080-300-3000)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