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 부동산] 현대건설, 24일 ‘힐스테이트 연산’ 견본주택 오픈…1651세대 분양
[이지 부동산] 현대건설, 24일 ‘힐스테이트 연산’ 견본주택 오픈…1651세대 분양
  • 정재훈 기자
  • 승인 2018.08.23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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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연산 투시도. 사진=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연산 투시도. 사진=현대건설

[이지경제] 정재훈 기자 = 현대건설은 오는 24일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3동 2022번지(마곡천로 57) 일원에 연산3구역 재개발 단지인 ‘힐스테이트 연산’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연산은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18개동 전용면적 39~84㎡ 총 1651세대다. 이중 조합원 분양물량과 임대물량을 제외한 1017세대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별로 △59㎡ 223세대 △74㎡ 241세대 △84㎡ 553세대로 구성된다. 각 단지별 세대수는 1단지 △59㎡ 15세대 △74㎡ 40세대 △84㎡A 7세대 △84㎡B 14세대 △84㎡C 63세대다. 2단지는 △59㎡ 208세대 △74㎡ 201세대 △84㎡A 233세대 △84㎡B 28세대△84㎡C 208세대다.

힐스테이트 연산이 들어서는 연산3구역은 부산 중심의 신흥 주거타운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연산동 중심에 위치한다. 단지 인근에 재개발 단지들이 분양했거나 사업을 진행 중으로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약 8500세대의 신흥 주거벨트가 형성되고 그 중심에 힐스테이트 연산이 자리한다.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인 3.3㎡당 평균 1100만원대로 책정돼 노후 아파트를 교체하고자 하는 수요자들의 진입장벽이 많이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입주 및 등기까지 하지 않고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고 국토교통부에서 청약조정대상지역 해제 여부를 검토한다는 입장을 낸 바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현대건설은 교통, 문화, 쇼핑 교육 등 생활 인프라 시설 이용이 편리한 원스톱 생활 입지가 힐스테이트 연산의 장점으로 꼽았다.

부산도시철도 3호선과 가까워 부산 주요 지역 이동이 편하고 부산광역시청과 연제구청, 국세청, 고용노동청, 법원, 검찰청 등의 행정시설이 밀집됐다. 또 반경 2km 이내에 이마트 연제점, 홈플러스 연산점, 연제도서관, 주민센터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쉽다.

개원이 예정된 국공립어린이집과 연미초, 양동초, 연제중, 양정고, 부산진여고, 부산외고 등의 학교가 가깝고 부산여대 등 대학교도 인근에 있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힐스테이트 연산은 황령산과 금련산이 주변에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고 차 없는 단지로 설계돼 안전하고 여유로운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친환경자재를 사용한 점도 특징이다.

현대건설이 개발한 IoT(사물인터넷) 시스템 ‘하이오티(Hi-oT) 기술이 힐스테이트 연산에 적용된다. 스마트폰 소지만으로 입주자가 인증되고 앱을 통해 조명, 가스, 난방 등을 제어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힐스테이트 연산의 청약 일정은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 당해 ▲30일 1순위 기타 ▲31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다음달 6일 발표하며 정당계약 기간은 9월 17일부터 3일간이다.

견본주택은 부산도시철도 2호선 해운대역 1번 출구 인근(부산광역시 해운대구 해운대로 632)에 위치하고 입주는 2021년 11월 예정이다. 


정재훈 기자 kkaedol0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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