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 코스피, 美증시 훈풍에 2300선 회복…外人·기관 '사자'
[개장시황] 코스피, 美증시 훈풍에 2300선 회복…外人·기관 '사자'
  • 문룡식 기자
  • 승인 2018.09.14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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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경제] 문룡식 기자 = 코스피가 14일 미국 증시 훈풍 영향으로 상승 출발해 2300선을 회복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286.23) 대비 18.47포인트(0.81%) 오른 2304.70에 개장했다. 이후 상승폭을 넓혀 오전 9시24분 현재 26.96포인트(1.18%) 높은 2313.19를 가리키고 있다.

간밤에 미국 뉴욕 증시가 중국과의 무역분쟁 완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한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1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147.07포인트, 0.57% 올라간 2만6145.99로 마감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일보다 15.26포인트(0.53%) 상승한 2904.18로 거래를 마쳤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도 전일에 비해 59.48포인트(0.75%) 오른 8013.71로 장을 종료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90억원, 310억원 순매수세다. 반면 개인은 1000억원을 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가(3.42%)와 제조업(1.75%), 증권(1.48%), 기계(0.99%) 등이 상승하고 있다.

반면 비금속광물(-0.76%)과 의약품(-0.52%), 섬유·의복(-0.22%) 등은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종목을 보면 삼성전자(3.63%)를 비롯해 SK하이닉스(3.89%), 현대차(0.78%), POSCO(0.85%), LG화학(1.14%), NAVER(0.69%), 삼성물산(2.02%), SK텔레콤(0.72%) 등이 오르고 있다.

이와 달리 셀트리온(-1.19%)과 삼성바이오로직스(-0.21%)는 떨어지고 있다.

코스닥은 이날 전 거래일(830.95) 대비 2.89포인트(0.35%) 오른 833.84에 개장했다.


문룡식 기자 bukdh@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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