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르노차 통한 기술유출 없었다"
LG화학 "르노차 통한 기술유출 없었다"
  • 김봄내
  • 승인 2011.01.10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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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기술 유출 의혹에 해당사항 없다고 밝혀

[이지경제=김봄내 기자]LG화학은 프랑스 르노자동차의 전기차 기술 유출과 관련, LG화학 배터리 관련 기술은 유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LG화학 관계자는 “이번 사건에 연루된 르노차 간부 3명이 우리 회사와 관련된 업무와는 무관한 것으로 확인됐고, 르노차의 최고운영책임자도 프랑스 신문 르몽드와 인터뷰에서 LG화학의 기술유출이 없었음을 밝혔다”고 전했다.

 

앞서 블룸버그통신은 지난 7일 프랑스 르노자동차 간부가 유출한 전기차 관련 정보에 LG화학과 일본 닛산자동차의 배터리 기술도 포함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기밀 유출로 조사를 받아 온 르노측 간부 3명은 닛산과 LG화학이 개발한 엔진 파워팩과 베터 플레이스사의 배터리 관련 기술에 접근을 시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LG화학은 지난해 9월 유럽 3위의 자동차기업인 프랑스 르노차가 올해 양산할 전기차에 쓰이는 2차 전지를 장기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김봄내 kbn@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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