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정재훈 기자 = 국토교통부는 9월 한 달 동안 2만6279명이 임대사업자로 등록해 전년 동월 대비 258.9%, 전월 대비 207.8%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또 8월 중 등록된 임대주택 수는 6만9857채로 전년 동월 대비 296.3%, 전월 대비 176.4% 늘었다.

이밖에 전국에서 9월 한 달간 2만6279명이 신규 임대사업자로 등록해 지난달 말까지 총 37만1000명이 임대사업자로 등록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시(1만1811명)와 경기도(8822명)에서 총 2만633명이 등록해 전국 신규 등록 사업자 중 78.5%를 차지했다. 그 외 광역권에서는 부산(947명), 인천(836명), 대구(666명) 순이었다.

전국에서 9월 한 달간 증가한 임대주택 수는 6만9857채이며 지난 9월 기준 등록된 임대주택 수는 총 127만3000대다.

지역별로는 9월에 서울시(3만361채), 경기도(2만1630채)에서 총 5만1991채가 신규 등록돼 전국 신규 등록 임대주택의 74.4%를 차지했다. 그 외 광역권에서 부산(4018채), 인천(2584채), 대구(1884채) 순이었다. 

정재훈 기자 kkaedol07@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