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 부동산] 대우건설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 분양
[이지 부동산] 대우건설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 분양
  • 정재훈 기자
  • 승인 2018.10.29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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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 조감도. 사진=대우건설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 조감도. 사진=대우건설

[이지경제] 정재훈 기자 = 대우건설은 부산광역시 영도구 동삼동 1180번지 일원에 다음달 2일 견본주택 개관과 함께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를 분양한다고 29일 밝혔다.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는 지하3층~지상49층 아파트 4개동, 846세대, 오피스텔형 레지던스 1개동 160실로 구성됐다. 동삼하리 복합지구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지는 단지로 아파트는 84㎡, 115㎡로 구성되고 99%에 해당하는 839가구가 84㎡으로 분양됐다. 오피스텔형 레지던스는 전용면적 21㎡ 100실, 23㎡ 60실로 구성됐다.

단지가 들어서는 영도구는 규제를 비껴간 비조정 대상지역에 위치해 입주자 선정 후 12개월이 지나면 전매를 할 수 있다. 중도금 무이자 및 대출 보증, 양도소득세 등에서도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다.

또한 단지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해양수산개발원, 국립해양조사원 등 13개 기관, 2600여 명이 근무하는 국내 최초의 해양 전문 혁신도시인 동삼혁신도시의 배후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해양 산업과 관련한 연구개발이 목적인 혁신도시인 만큼 연구나 교육기관들이 입주한 것도 특징이다. 여기에 부산해사고와 한국해양대(제2캠퍼스)가 자리해 교육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영도구 일대는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영도구 뉴타운 5구역 주택재개발 사업이 이달 중 시공사 선정을 하고 본격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또한 부산시는 지난 4월 태종대를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해 4개 권역으로 나눠 개발하는 ‘태종대권 종합관광 개발계획’을 마련하고 오는 2026년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부산대교와 동삼혁신도시 간에 도로개설 사업(봉래산터널)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 이 도로가 개통되면 태종대권 종합개발 및 동삼하리 지구 등 원도심 개발에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는 교통망도 잘 갖춰졌다. 남항대교, 부산항대교를 통해 서부산~동부산 이동이 쉽다. 부산대교, 영도대교를 건너면 부산지하철 1호선 남포역이 있고 KTX, SRT를 이용할 수 있는 부산역도 차량으로 10분대 거리다.

부산롯데타운(롯데백화점, 롯데마트)도 부산대교와 영동대교를 통해 가깝게 이용할 수 있으며 홈플러스, 자갈치시장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단지 인근으로 국립해양박물관, 동삼동 패총전시관 등 문화시설도 우수하다. 단지 바로 옆에 바다와 종리산, 태종산이 모두 자리한 자연친화적 입지를 자랑한다. 일부 세대를 제외하면 바다 조망도 가능해 그린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는 바다에 접한 단지의 특성을 단지 설계에 반영했다. 단지와 바다를 이어주는 수공간을 공개공지로 조성해 단지와 바다를 이어주는 공공보행통로를 계획하는 등 단지 내 활력 있는 커뮤니티 동선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푸르지오만의 특화 설계를 적용해 입주민들의 주거만족도를 높이고자 했다. 전용 84㎡A 주택형의 경우 4-bay 판상형 구조로 채광 및 통풍이 좋다. 여기에 알파룸을 제공하는 등 노후주택 비중이 높은 영도구 일대의 신규 주택에 대한 수요자의 니즈를 충족시키고자 했으며 넉넉한 수납이 가능한 드레스룸을 제공한다.

전용 84㎡B와 84㎡C, 84㎡F 주택형의 경우 코너형 구조로 채광과 통풍이 좋고 거실 2면 개방으로 채광이 우수하며 넓은 팬트리와 알파룸도 도입해 공간활용도가 높다.

입주민의 생활편의와 보안에도 신경을 썼다. 세대 내에서 엘리베이터를 호출하고 난방과 조명제어 및 가스밸브 잠금 기능, 방문객 확인 및 문열림 기능, 10인치 터치스크린 월패드, 전화 수신 및 TV시청이 가능하고 방문객 확인 및 문열림 기능이 있는 10인치 터치식 디지털주방 TV폰, 외출 시 세대내부의 일괄소등·가스차단·방법설정을 할 수 있는 스마트일괄제어시스템 등이 설치돼 입주민의 편의성을 높였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비규제지역이자 개발호재가 많은 영도구가 최근에 주목을 많이 받고 있다”며 “영도구에 들어서는 첫 푸르지오 단지인데다 영도구 최고층의 랜드마크 주거복합단지라는 점 때문에 벌써부터 문의전화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모델하우스는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1522번지(부산도시철도 2호선 센텀시티역 13번 출구 인근)에 마련되며 입주예정일은 2022년 4월이다. 3.3㎡당 평균분양가는 1190만원이다. 


정재훈 기자 kkaedol0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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