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순베이글녀' 한지민, 살짝 드러낸 '가슴골'..'숨이 턱 막혀'
'청순베이글녀' 한지민, 살짝 드러낸 '가슴골'..'숨이 턱 막혀'
  • 유병철
  • 승인 2011.01.1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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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경제=유병철 기자] 영화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에서 조선 최고의 상단을 이끄는 한객주를 연기한 한지민이 섹시함과 카리스마를 표현하는 의상-메이크업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화려한 이미지로 변신해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 '베이글녀' 한지민. 그녀가 영화 '조선명탐정'에서 조선의 상단을 주름잡는 팜므파탈 한객주로 돌아왔다. 지난 달 21일 '조선명탐정'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한지민은 "분장과 의상의 힘을 많이 빌렸다"며 섹시 카리스마 한객주로 변신한 비결을 공개했다.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악마를 보았다'에 이어 '조선명탐정'에서 스타일리쉬한 의상을 선보인 권유진 의상 감독은 명나라와의 무역 교류가 잦은 한객주의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비단의 본고장인 중국 소쩌우까지 날아가 원단을 공수했고, 인도 신발 등의 소품으로 이국적인 느낌을 가미했다.

 

역사적 고증에 상상력을 입혀 탄생한 의상은 섹시하고 강한 카리스마를 가진 한객주 캐릭터에 날개를 달아 준 셈이다. 게다가 한지민은 홑 겹의 얇은 의상으로 혹독한 겨울 촬영을 소화해내는 등 남다른 열정을 보여주었다.

 

한지민은 카리스마 넘치는 한객주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그 동안 보여주지 않던 화려한 메이크업도 시도했다. 깨끗한 피부를 최대한 강조하면서 아이라인이 돋보이는 강렬한 눈매, 붉고 매혹적인 입술로 한지민은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성숙한 매력을 드러냈다.

 

김명민은 "지민씨가 한객주 분장을 하면 저는 못 알아볼 때도 있어요. 가끔씩 연기할 때 보면 이 사람이 한지민이 맞나 싶을 정도예요"라며 한지민의 변신에 대한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치장한 '명품' 의상과 메이크업으로 데뷔 이래 가장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하는 한지민의 모습은 '조선명탐정'의 흥미진진한 관람 포인트가 될 것이다.

 

영화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은 조선 제일의 명탐정이 허당과 천재 사이를 넘나들며 특유의 능청스러움과 재치를 무기로 조선을 뒤흔들 거대한 스캔들을 파헤치는 조선 최초의 탐정극.

 

한지민이 섹시함과 카리스마를 겸비한 한객주로 파격 변신해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는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은 오는 1월 27일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유병철 ybc@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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