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 부동산] 힐스테이트 판교역, 23일 견본주택 개관
[이지 부동산] 힐스테이트 판교역, 23일 견본주택 개관
  • 정재훈 기자
  • 승인 2018.11.2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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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판교역 조감도. 사진=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판교역 조감도. 사진=현대엔지니어링

[이지경제] 정재훈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23일 경기 성남시 판교지구 알파동시티 7-1, 17블록에 들어설 ‘힐스테이트 판교역’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판교역’은 전용 53㎡와 84㎡ 오피스텔 총 584실과 판매시설 총 404실로 구성되며 2개 블록에서 모두 오피스텔과 판매시설이 공급된다. 7-1블록은 지하8층~지상20층 총 2개동으로 오피스텔 516실, 17블록은 지하8층~지상20층 1개동으로 오피스텔 68실이 공급된다. 판매시설도 7-1블록은 394개호실, 17블록은 10개 호실이 공급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판교역’은 알파동시티 내 들어서는 마지막 주거시설로, 공급되는 물량의 88%가 전용면적 84㎡로 설계된 주거형 오피스텔이다. 개발사업 약 5조원이 투입된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단지 개발사업이다. 지난 2005년부터 시작돼 신분당선 판교역을 중심으로 아파트와 오피스텔, 판매, 업무, 호텔 등이 함께 개발됐다.

현재는 알파리움(C2-2, C2-3블록)과 현대백화점(7-2블록), 알파돔타워(6-3, 6-4블록) 등이 개발 완료됐다. 올해는 호텔(7-3블록)과 이번에 분양하는 힐스테이트 판교역(7-1, 17블록)이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대형업무시설이 들어설 2개 블록(6-1, 6-2블록)은 현재 인허가 중으로 개발이 진행 중인 블록 등이 순차적으로 입주를 마치게 되면 대략 2022년 개발을 완료한다.

‘힐스테이트 판교역’은 신분당선과 판교역과 지하로 연결된 초역세권 입지로 2개 블록 모두 판교역과 접근성이 뛰어나다. 또한 인근 현대백화점도 지하를 통해 이동이 가능하다.

신분당선 판교역을 이용하면 강남으로 15분 만에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다. 현재는 강남역까지만 환승없이 이동이 가능하지만 앞으로는 강북권으로도 빠르게 이동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미 강남역에서 신사역까지의 연장 공사가 진행 중으로 2021년 개통 예정이며 신사역에서 용산역까지 연장도 예정됐다.

현대백화점을 비롯해 아브뉴프랑, 알파돔시티 라스트리트 등을 모두 걸어서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한 생활인프라도 갖췄다. 또 판교테크노밸리가 조성을 완료했고 이곳에는 엔씨소프트, 네이버, 카카오, SK플래닛 등이 입주해 있다. 여기에 판교 제2·3 테크노밸리도 추진 중이다.

판교테크노밸리 북측에 위치한 제2판교테크노벨리는 지난 2015년부터 조성사업을 시작해 2019년 말 준공될 예정으로 첨단제조업을 중심으로 기업 유치에 나서고 있다. 이미 글로벌 게임허브센터 등 공공기관은 입주를 마친 상태다.

제3판교테크노밸리의 경우도 주거와 업무가 동시에 가능한 복합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 오는 2023년 조성 완료를 목표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

‘힐스테이트 판교역’은 주거형 오피스텔로 만들었지만 아파트 못지않은 상품 설계를 자랑한다. 먼저 전용 84㎡의 경우 방 3개, 욕실 2개, 거실 1개 구조로 설계됐다. 침실은 분리형과 통합형 중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세대 내에는 층간 소음 완화를 위한 완충재를 비롯해 실별 온도 조절기, 일괄 소등스위치, 미끄럼 방지를 위해 욕실에 미끄럼 방지타일 등이 설치된다. 창문도 결로 성능을 고려한 PVC 이중창으로 시공된다.

단지 외에는 공동현관 원패스 시스템을 비롯해 200만 화소 CCTV, 무인택배함, 전기차 충전설비 등이 설치된다. 특히 스마트폰 하나로 세대 내를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홈 서비스(Hi-oT 가전기기 제어)를 제공한다. 휘트니스 시설과 입주자 카페도 들어설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판교역’은 주거형 오피스텔인 만큼 청약통장 없이도 인터넷 청약이 가능하다. 청약접수는 오는 28~29일 양일간 진행되며 다음 달 4일 당첨자 발표, 6~7일 계약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경기 성남시 분당구 분당내곡로 117 알파돔타워4에 위치했고 입주는 오는 2022년 8월 예정이다. 


정재훈 기자 kkaedol0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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