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 Car] 현대자동차, 대형 세단 제네시스 ‘G90’ 출시...신차급 부분변경
[이지 Car] 현대자동차, 대형 세단 제네시스 ‘G90’ 출시...신차급 부분변경
  • 이민섭 기자
  • 승인 2018.11.27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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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대자동차
사진=현대자동차

[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현대자동차 제네시스 브랜드는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G90 신차 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고 27일 밝혔다.

G90은 제네시스 브랜드가 지난 2015년 브랜드 최초로 선보인 EQ900의 페이스 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이다.

G90의 디자인은 ‘수평적인 구조의 실현’이 특징으로 차량 전체에 수평적인 캐릭터라인을 적용하고 안정되고 품위 있는 자세, 웅장하고 우아한 캐릭터를 완성했다는 설명이다.

전면부는 명문 귀족 가문 문장 형태의 당당하고 품위 있는 크레스트 그릴과 시그니쳐 디자인 요소인 쿼드램프가 적용됐다. 특히 전면부에서 시작돼 측면부를 감싸 흐르듯 지나 후면부까지 하나의 선으로 이어지는 등 디자인이 변화됐다.

사진=현대자동차
사진=현대자동차

후면부는 기존 날개 엠블럼을 영문 글자로 대체한 고급스러운 제니시스 레터링 엠블럼, 넓은 리어콤비램프, 시각적인 무게중심을 낮춰 안정적인 이미지를 구현한 번호판 위치 등이 특징이다.

색상은 ▲포르토 레드 ▲골드코스트 실버 등 9가지 외장 컬러와 ▲부라운 투톤, 브라운‧블루 투톤 등 신규 투톤 조합을 추가해 7가지 내장 컬러가 운영된다.

이밖에도 G90은 ▲내비게이션 자동 무선 업데이트 ▲지능형 차량 관리 서비스 ▲음성명령으로 안내 서비스를 받는 음성 설정 검색 ▲원격으로 시동을 걸거나 끄는 것은 물론 공조, 비상등 점멸, 메모리시트, 열선 조절 등을 지원하는 제네시스 커넥티드 서비스 앱 등 다양한 첨단 IT사양이 적용됐다.

이원희 현대차 사장은 “지난 3년간 제네시스는 국내외에서 그 성등과 디자인을 인정받고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면서 “제네시스 디자인 철학과 최첨단 기술을 G90에 집중적으로 담았으며, 이를 토대로 고객의 삶에 긍정적 변화를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현대자동차 제네시스 브랜드의 G90은 ▲3.8 가솔린 ▲3.8 터보 가솔린 ▲5.0 가솔린 등 세 가지 모델로 운영된다. 트림별 판매 가격은 ▲3.8 가솔린 7706만~1억995만원 ▲3.3 터보 가솔린 8099만~1억1388만원 ▲5.0 가솔린 1억1878만원이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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